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시험은 40대, 50대에도 많은 사람들이 준비하는 자격증 입니다. 그만큼 일자리가 많고 일하기 좋은 환경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 아닐까요? 오늘은 50대 간호조무사 취업, 하는 일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간호조무사 나이제한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 제한은 19세 이상만 되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합니다. 단, 고등학교 졸업자라는 학력 기준이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러한 낮은 문턱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자격증을 준비하고 특히 40, 50대 분들이 준비하고 취업하는 자격증이자 일자리 입니다. 출산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도 어떠한 문턱 없이 취업까지 무난히 이룰 수 있습니다.
40, 50대 간호조무사 취업 될까?
병원에 지원하는 사람들 중 40, 50대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오히려 병원 입장에서 20, 30대 보다 더 높은 고용 안정성과 고객 대응에 대한 노하우를 높게 평하기 때문입니다. 20, 30대의 경우 더 좋은 조건, 근무 환경 등을 비교하며 잦은 퇴사와 불성실한 근태를 보인다는 점입니다.(사람 마다 상대적일 수 있지만 현장에서 평균적인 평가입니다.)
-나이보다 예의가 중요하다
간호조무사로 일하다보면 보통 병원에서 면접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아무리 작은 병원으로 면접을 보러 간다 하더라도 반듯한 정장은 아니더라도 단정한 복장과 헤어 정도는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파서 방문하는 병원에 갔는데 처음 만나게 되는 간호조무사 선생님이 지나치게 화려하다면 오히려 손님들은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안을까요? 단정한 복장과 헤어, 상냥한 말투, 성실한 근태를 갖춘 사람이라면 원하는 병원으로 충분히 취업 가능합니다.
-이력서 작성 시 주의 사항
보통 병원에 취업할 시 이력서를 준비하는데 이력서도 면접만큼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본인은 다양한 일을 해봤고 일한 준비가 충분하다고 지나치게 어필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잘못된 오해일 수 있습니다. 간호조무사는 지나치게 어렵거나 힘든 일을 하는 업무가 아닙니다. 때문에 다양하고 개성 있는 업을 해본 사람보다 꾸준하고 성실하며 침착한 사람을 좋아합니다.
면접관 원장 선생님 입장에서도 다양한 일을 짧게 한 사람보다 한 가지 혹은 두 가지 일을 한 장소에서 꾸준히 일한 사람을 더욱 높게 평가할 것입니다. 지난 과거의 경력에서 다양한 일을 나열하기보다 성실하게 오래 해온 일을 적으며 본인의 성실함과 꾸준함을 강조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50대 간호조무사가 하는 일
간호조무사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와 더불어 법적으로 ‘의료인’으로 분류되어 규정됩니다. 그러나 주사를 놓는 것은 불가능한 ‘의료보조인력’으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간혹 지방의 일반 병원의 경우 인력이 부족해서 주사를 놓기도 합니다.
간호주무사의 취업 범위는 요양병원, 일반병원, 대학병원, 사회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일자리로 취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응급실을 보유한 일반병원이나 대학병원의 경우 위급 응급상황 발생이 많기 때문에 ‘의료관련된 행위’를 할 수 있는 간호사를 고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만약 대학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취업을 하게 될 경우 보통 응급실 보다는 일반 병실이나 접수 등의 사무적인 일을 맡을 수 있습니다.
요양병원이나 사회복지시설, 산후조리원 등의 일자리로 취업할 경우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해 필요 물품 및 기자재 운반, 보조, 간호 등의 보조역활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경력이 쌓이면 병원의 매니저, 상담실장, 사무장 등의 보직이 변경되어 관리직 업무를 수행할 경우도 있습니다.